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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오산 옹벽 붕괴사고 압수수색, 50대 뺑소니 운전자 산속 검거, 인천 무면허 음주 도주, 벌집 제거 출동 펌프차 추락, 울산 온산공단 추락사 등 7월 22~23일 주요 사건사고를 정리

by efficacybearstory 2025.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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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 ① 오산 옹벽 붕괴 관리기관·시공사 압수수색, “7년 전 재시공 필요 보고 묵살” 논란. ② 아산 뺑소니 50대 운전자 산속 은신 18시간 만에 체포. ③ 인천 무면허 음주 20대 도주 2 km 만에 검거. ④ 영천 소방펌프차 추락 소방관 3명 중상. ⑤ 울산 온산공단 철골 작업 근로자 3층 높이 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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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산 ‘옹벽 붕괴’ — 경찰, 오산시·현대건설 9시간 압수수색

경기남부경찰청 수사전담팀이 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10분까지 오산시청·현대건설 본사·감리업체 3곳을 동시 압수수색했습니다. [조선일보 2025‑07‑22]

 

1‑1. “붕괴 위험” 민원 그냥 넘겼나?

  • 2018년 정밀안전진단 B‑등급 보고서(시공사 자체)에서 “배면 토압 증가로 재시공 필요” 권고가 있었지만 예산 미편성.[KBS뉴스 2025‑07‑22]
  • 2023년 이후 5차례 정기 점검에서 누수·콘크리트 박리 반복 지적→ ‘관찰’ 조치만.
  • 사고 하루 전, 시민이 안전신문고에 “균열·눌러붙은 토사”를 신고했지만 시는 포트홀 임시포장 후 차량 통제만 하고 정밀 조사 미실시.[조선일보 2025‑07‑22]

경찰은 업무상 과실치사중대시민재해법 적용 여부를 검토 중입니다.

옹벽 붕괴 사고옹벽 붕괴 사고옹벽 붕괴 사고
옹벽 붕괴 사고 / 오산시 사고와 관련 없는 옹벽 붕괴 사고 사진

2. 충남 아산 ‘산속 뺑소니’ — 50대 운전자 긴급체포

21일 23시 11분, 아산시 배방읍에서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뒤 달아난 B 씨(56)가 사건 18시간 만인 22일 오후 인근 심곡산 등산로에서 검거됐습니다.[조선일보 2025‑07‑22]

  • 사고 후 차량을 3 km 떼어놓고 산속 간이 텐트 안에 숨어 있었음.
  • 혈중알코올 0.068 % 추정(빈 캔·소주병 다수), 지인 휴대폰으로 “겁이 났다” 문자.
  • 특가법 도주치사 + 음주운전 혐의 적용, 구속영장 신청.

교통사고 사진교통사고 사진교통사고 사진
교통사고 사진 / 아산과 관련없는 교통사고 사진

3. 인천 무면허·음주 단속 → 차 버리고 도주한 20대 검거

22일 오전 9시,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경찰 음주 단속에 걸린 무면허 20대 C 씨가 차량을 도로 한복판에 놓고 달아났다가 20분 만에 주택가 골목에서 체포됐습니다.[뉴시스 2025‑07‑22]

혈중알코올 0.083 %(면허취소 수치), 무면허가 적발된 건 올해만 세 번째로 확인돼 상습 혐의도 함께 수사 중입니다.[뉴스핌 2025‑07‑22]

교통사고 사진교통사고 사진교통사고 사진
교통사고 사진 / 인천과 관련없는 교통사고 사진

4. ‘벌집 제거’ 출동 소방펌프차 10 m 추락 — 소방관 3명 중상

21일 13시 21분, 경북 영천시 신녕면. 벌집 신고를 받고 산길로 진입하던 펌프차가 후진 중 10 m 낭떠러지로 전복됐습니다.[조선일보 2025‑07‑22]

피해 상태
운전(소방경·44) 흉추 압박 골절
소방장(35) 다발성 골절·호흡곤란
소방교(29) 두부 타박·의식 혼미

도로폭 2.2 m, 급경사 구배 17 % 구간으로 안전 난간 미설치. 경북소방본부는 “현장 출동 때 배치 도로 데이터베이스를 개선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벌집벌집벌집
벌집

5. 울산 온산공단 — 철골 작업 근로자 추락사

22일 06시 45분, 울산 울주군 온산읍 니켈정련 플랜트 신축 현장에서 하청업체 근로자 D 씨(41)가 3층 높이(약 9 m) 철골 구조물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연합뉴스 2025‑07‑22]

  • 안전난간해체 후 볼트 작업 중 와이어 로프 미착용.
  •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위한 수사 착수.
  • 원청 “자체 CCTV 없어 최초 목격 증언 확보 중”.

철골 작업철골 작업철골 작업
철골 작업

6. 관전 포인트 3가지

  1. 예고된 참사→사후 압수수색 — 오산 옹벽은 “재시공 필요” 권고 무시가 핵심 쟁점. 관리감독 책임 범위가 중대시민재해법 적용 여부를 가를 전망.
  2. 음주·무면허·도주 트리플 위법 — 인천·아산 사례 모두 야간 vs 주간 시간대 달라도 ‘현장 이탈’ 패턴이 동일. 실효성 있는 상습 관리 필요.
  3. 현장 안전 사각지대 — 소방·산업현장 모두 난간·로프 부재가 중상·사망으로 직결. 관계 법령상 “추락 위험 2 m↑ 난간·안전대 의무”가 지켜지지 않았음.

8. 출처

  1. 조선일보 「경찰, ‘옹벽 붕괴사고’ 관련 오산시·현대건설 9시간 압수수색」 (2025‑07‑22)
  2. KBS 뉴스 「‘오산 옹벽 붕괴’ 압수수색…7년 전 안전진단서엔 ‘재시공 필요’」 (2025‑07‑22)
  3. 조선일보 「뺑소니 사망사고 내고 산속에 숨어 있던 50대 운전자 긴급체포」 (2025‑07‑22)
  4. 뉴시스 「인천서 무면허로 음주운전하다 단속 걸리자 도주한 20대 검거」 (2025‑07‑22)
  5. 뉴스핌 「인천 무면허 음주운전자 2 km 도주 끝 검거」 (2025‑07‑22)
  6. 조선일보 「‘벌집 제거’ 나선 소방펌프차 10 m 아래 추락…소방관 3명 중상」 (2025‑07‑22)
  7. 연합뉴스 「울산 온산공단서 철골 작업하던 근로자 추락사」 (2025‑07‑22)

※ 모든 기사·자료는 2025‑07‑22 17:00 KST 기준 공개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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